임 재 진 (인천 연수구 경희임한의원장)
한가지 일을 끊임없이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때로는 비판속에서도 묵묵히. 때로는 자신과의 싸움일 것입니다.
민족의학신문이 창간 500호를 맞았음을 축하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꼬박꼬박 구독료를 내야겠습니다.
무엇보다 기자님들의 노고를 치하드리고 싶습니다. 한의원이란 구석방에서(때로는 외로운) 있기 쉬운 저를 비롯한 한의사 원장 님들께 민족의학인 한의학에 대한 자부심을 심기위해 노력하는 귀 신문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노력이 일제치하의 민족신문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칼보다 무서운 붓끝으로 날카로운 현실인식과 비판, 대안제시로 한의학의 미래를 개척하고 열어가는 선봉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노고를 감사하며, 격려합니다. 민족의학신문 파이팅!!! 아자! 아자!
<이상 無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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