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치료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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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치료지원사업 실시
  • 승인 2024.04.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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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중위소득 100%이하 1순위…인당 50만원 상당 지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계룡시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월경곤란증 한의치료비를 지원한다.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관내 한의약 진료기관과 협업하여 월경곤란증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연계 사업을 통해 1인당 50만 원 내에서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해 침, 뜸, 부항, 한약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계룡시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교 여학생 및 학교 밖 여성 청소년으로 올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를 1순위 대상자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선착순 및 질환 정도에 따라 선별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월경곤란증으로 학업성적, 교우관계, 체육활동 등의 어려움을 겪는 여학생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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