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한의대 동문회, ‘법인 등록’으로 새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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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한의대 동문회, ‘법인 등록’으로 새 도약 다짐
  • 승인 2024.04.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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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단체 명의 통장 개설 및 재무운영 투명성 높여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동국대학교한의과대학동문회(회장 최유행)는 지난달 27일자로 법인 단체로 등록해, 개인 명의의 단체에서 비영리법인으로의 전환을 이루었다고 3일 밝혔다.

◇최유행 동문회장.
◇최유행 동문회장.

이로써 단체 명의로 통장 개설, 카카오톡 채널 운영, CMS자동회비납부, 복식부기 등이 가능해져 회원관리와 재무운영의 투명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회장 개인이 아닌 동문회 자체에 법적 지위가 부여되어 회장 교체 시에도 동문회 존속이 보장된다.

또한 국가에서 승인받은 정관에 따라 체계적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갖추게 되었고, 대외적으로 공식 법인 자격을 갖추게 되어 신뢰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최유행 회장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법인화를 마침내 이뤘다. 동문회는 이번 전환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할 것”이라며 “동문 가족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국한의대 동문회는 1985년 설립 이후 39년 동안 모교 발전과 동문 권익 신장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비전 아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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