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한의약 치매예방 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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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한의약 치매예방 사업 참여자 모집
  • 승인 2024.04.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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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5개월 동안 지정된 한의원에서 주 1회 관리와 치료 진행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용인시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의 진료를 제공한다.  

경기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한의약 치매 예방 사업’을 진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처인·기흥·수지보건소는 60세 이상의 시민 중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한의약 치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30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5개월 동안 주 1회 지정된 한의원에 방문해 개별상담과 일상생활 지도 등 건강증진과 관련된 교육과 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한약 투약과 침구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현재 치매진단을 받았거나 치매 약물치료자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자세한 안내는 거주지에 있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악화되는 치매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의약 치매예방 사업이 시민의 건강한 노년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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