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및 복지시설 방문해 대상자별 총 6회 지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수원시 장안구에서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한의 진료를 지원한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찾아가는 한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관리 사업’은 의료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등) 또는 복지시설에 있는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개인별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의사와 간호사가 ▲건강상담을 통한 한의약 서비스(침 시술, 한약제제 처방) 제공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양생법 교육 ▲기초검사·만성질환 관리 등을 한다. 진료는 매주 목요일마다 오는 11월 2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대상자의 가정이나 복지시설에 직접 찾아가 대상자별로 총 6회 방문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문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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