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환경 어려운 후배 위해 정기적 후원 중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구한의대 6기 졸업생 일동이 한의대 후배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달 26일 신녕 대구한의원에서 한의학과 6기 졸업생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서부일 한의과대학장, 백대현 혁신성장추진팀장이 참석해 발전기금 전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의학과 6기 졸업생들은 후배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가정환경이나 교육여건이 어려운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해 우리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자 장기적으로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있다.
한의학과 6기 졸업생 대표인 황성연 원장은 “먼저 한의학과 6기 졸업생을 중심으로 한 졸업생들의 기부들이 모여 이렇게 후배 사랑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는 후배들을 위해 한의학과 6기 졸업생뿐만 아니라 한의학과를 졸업한 선·후배들이 후배사랑 장학금 발전기금 모금에 많이 동참해줬으면 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서부일 한의과대학장은 “6기 졸업생분들과 원장님의 소망하는 뜻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발전기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 그리고 이러한 장학 기금의 기부 의미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학교차원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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