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노의준 원장의 정방의학 공부방법을 한의대생들에게 전달하는 강연회가 열렸다.

정인적방연구소(소장 노의준, www.keyherblab.com)가 지난달 25일 정방 오픈을 기념해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문화관 1층 덕암세미나실에서 학생강연회 ‘첫 임상 접근, 정방’을 개최했다.

이날 노의준 원장은 ‘나의 한약 공부기’라는 강의 제목으로 학생 때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면 좋은지를 전달하고, 이후 학생들을 위한 정방의학의 임상 접근법을 소개하며 정신과 프로토콜을 설명했다.

또한 정방의학을 공부해 임상에 활용하고 있는 배승빈 원장, 박영재 원장도 강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노의준 원장이 집필한 ‘상한금궤방사용설명서’를 읽고 연구하여 사숙의 과정을 마치고, 1년 간 노 원장의 임상을 직접 참관하며 정방의학을 사사받았다. 이들은 이러한 과정에서 스스로 어떻게 발전하였고 지금 어떻게 임상을 하고 있는지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방正方’은 ‘정인적방연구소 학술커뮤니티’다. 정방正方은 정인적방正人適方의 줄임말이며, 처방의 산을 오를 때 바른 방향을 알려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정방의학正方醫學은 노의준 원장 의론을 총칭하는 말이다. 현재 기존 카페 ‘로부카’에 있던 내용을 정방 커뮤니티로 글을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 작업을 다 마치는대로 이달 중 커뮤니티를 오픈할 계획이다.

박숙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