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차 정기총회 개최…“오프라인 모임 개최 및 정회원 혜택 확대 예정”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동국한의대 동문회가 최유행 동문회장을 재선출했다.
동국대학교한의과대학동문회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LG서울역빌딩 지하1층 만복림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21대 회장으로 최유행 회장을 재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유행 회장은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10기(88학번)로, 강남구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 20대 동문회장을 역임하며 동문회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에 재선출되면서 동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조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유행 회장은 취임사에서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오프라인 모임을 자주 개최하고, 동문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정회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1기 만해 한용운 선배님을 시작으로 현재 이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35만 총동창회'와 함께 발전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동국한의동문회는 1985년 1기 동문으로 부터 시작하여 올해 40기 동문으로 이어지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동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회무경과 및 회계결산 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 승인 등의 안건이 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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