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회, 서울 강서구 화곡1동에 쌀 500kg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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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회, 서울 강서구 화곡1동에 쌀 500kg 전달
  • 승인 2024.02.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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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학술대상 및 미래인재상 당시 쌀화환과 학회 임원 기부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의학회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쌀 500kg을 기부했다.

(사)대한한의학회는 지난 16일 서울시 강서구 화곡1동 주민센터에서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쌀 500kg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27일 한의학회 제22회 학술대상 및 2023 미래인재상 시상식에서 유관단체로부터 받은 쌀 화환 백미 280kg, 한의학회 임원들의 기부로 전달받은 쌀 220kg로, 한의계 여러 단체와 본회 임원들의 마음을 모아 그 의미를 더 했다.

쌀을 기부한 화곡1동 인구는 28,148세대(50,746명)로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이 밀집되어 있어 전체 세대 중 1인 가구가 54%를 차지하며, 최근 화두가 된 전세 사기 피해자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만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등을 비롯하여 복지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이날 전달된 쌀은 화곡1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당일 전달식에는 백용현 기획총무이사, 최성열재무이사가 직접 참석하여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백용현 이사는 “한의학유관단체, 회원학회, 한의산업체 및 대한한의학회 임원분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 기회를 통해 국민건강 뿐만 아니라 국민 복지향상에도 기여하는 한의학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미경 화곡1동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사)대한한의학회 최도영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게 대단히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백미는 독거노인 가구, 사회적 고립 가구, 한부모 가구 등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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