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한의사회 ‘한방난임치료 부부 80명’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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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한의사회 ‘한방난임치료 부부 80명’모집
  • 승인 2024.02.1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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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지정 한의의료기관서 3개월간 한약 및 침치료 등 제공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한방난임치료에 참가할 난임부부 80명 선착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인해 난임 여성(둘째를 갖기 힘든 난임 여성 포함) 중 자연임신을 원하는 여성, 한두 차례 난임 시술을 했으나 임신이 되지 않아 다른 방법을 찾는 여성, 전반적인 신체기능·여성 기능 저하로 임신을 위해 건강증진이 선행되어야 할 여성 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액검사 이상이나 성기능 이상 등 남성 요인으로 인한 경우에도 한약 치료 등을 제공한다.

‘2024년 한방난임 치료 지원사업’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80명의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한의사회에서 지정한 한의의료기관에서 3개월 무료 한약치료 및 침․뜸․부항․약침 등 지속 완화치료로 총 6개월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난임 여성은 광주광역시 한의사회(062-223-9481)에 문의하고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광겸 광주광역시한의사회장은 “지난 4년 동안 299명의 난임 여성이 한방난임치료를 지원받아 이 중 67명이 임신에 성공했고, 올해도 한의약을 통한 한방 난임 치료에 최선을 다하여 많은 난임부부가 임신과 출산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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