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구한의대 한의대 졸업예정자들이 올해 한의사 국시에서 전원 합격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달 12일 치러진 제79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한의과대학 졸업예정자 112명 전원이 100%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는 그동안 한의사 국가시험에 대비하여 다양한 특강을 실시하고, 한의학도서관 및 스터디룸의 운영과 CBT(Computer-based testing) 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모의고사 실시와 국시에 대비한 합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하고 폭넓은 지원을 한 결과, 지난 2017년(72회), 2020년도(75회), 2023년도(78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생을 배출하고, 올해까지 3년 연속 재학생 전원이 합격하는 등 우수한 결과를 거두고 있다.

서부일 한의과대학 학장은 "지금까지 대학본부, 교수, 직원, 학생 등의 협력과 노력으로 이룩한 성과를 계속 이어가며, 높은 수준의 한의학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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