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수성구 한의사회, 임상 실습 지도 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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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수성구 한의사회, 임상 실습 지도 등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4.02.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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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교육 및 산학협력 통해 예비 한의사들 임상 능력 향상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구 수성구한의사회가 후학 양성을 위해 대구한의대와 손잡았다.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서부일)은 31일 인터불고 CC 그랜드볼룸홀에서 대구광역시 수성구 한의사회와 교육 및 산학 협력 협약 체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수성구 한의사회에서 후배들의 임상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는 제안을 해 이뤄졌다.

협약식을 통해 대구한의대와 수성구 한의사회는 향후 한의과대학 학생의 임상 실습 지도와 관련 교육, 진로, 취업 등에 협력하며 연구개발 및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교류의 첫 번째 사업으로 정규 교과목인 임상 대가 특강 수업에 수성구 한의사들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혁신 도시로 올 하반기에 이전하는 대구한방병원의 발전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서부일 학장은 “이번 수성구 한의사회와 교육 및 산학 협약을 통해 한의과 학생들의 한방 임상 실습이 활성화 될 수 있고 또한 수성구 한의사들의 임상강의와 교육을 학교 수업에서 직접 수강 받게 되는 학생들은 졸업 후에 한방임상 업무에 더욱 더 자신감 있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한의 임상계와 대학 간의 다양한 연계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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