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취약계층 대상 ‘한방 양생 운동 교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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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취약계층 대상 ‘한방 양생 운동 교실’ 마무리
  • 승인 2023.12.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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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가정 방문 진료 및 경로당 한의진료 등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수행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취약계층과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한방 양생 교실’을 종료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은 지역주민에게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한 건강증진 향상 및 한의약 건강관리법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유도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어 참여자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이용 만족도가 높았다.

보건의료원에서는 취약계층 주민과 65세 이상 노인 및 만성질환자 중에서 건강관리서비스 대상으로 선정해 한방 양생 운동 교실을 운영했다. 한방 양생 운동 교실 프로그램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고, 마지막 회차에는 한방샴푸 만들기 문화 체험 교실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동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은 만성퇴행성질환의 예방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았다. 운동 프로그램 전과 후 기초건강 기록지를 비교한 결과 대다수 참여자들이 통증 완화 및 건강 증진 효과를 경험했다.

또한 경로당 출입이 어려운 거동 불편자 및 소외지역 대상으로 한의약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의사와 동행하여 한방 가정방문 진료를 하거나 마을 경로당에서 침, 한방파스 배부, 진료 상담 등을 진행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방 치료가 필요한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한방 양생 프로그램 참여를 돕겠다. 또한 개별 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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