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수급조절 한약재 수입량 11개 품목 1950톤
상태바
내년도 수급조절 한약재 수입량 11개 품목 1950톤
  • 승인 2023.12.12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한의약진흥원, 구기자·당귀·맥문동·산수유·오미자 등 품목 결정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약진흥원이 수급조절 한약재의 수입량을 구기자 등 11개 품목으로 결정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지난 7일 개최된 한약재 수급조절위원회에서 2024년 수급조절대상 한약재 11개 품목에 대한 수입량을 1950톤으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품목은 ▲구기자 ▲당귀 ▲맥문동 ▲산수유 ▲오미자 ▲알당귀 ▲작약 ▲지황 ▲천궁 ▲천마 ▲황기 등이다. 

수입량은 한의원, 한방병원 등 한약재 소비기관의 수요조사 결과와 국내 한약재 생산예정량을 근거로, 한약재 품목별 부족한 수량을 계산하여 소위원회 사전협의와 수급조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위원회에서 결정된 수입량은 한약재 수급조절 관리시스템을 통해 한약재 규격품 제조업소에 공정하게 배정될 예정이며, 수급조절대상 한약재 수입은 통보일로부터 2024년 11월 20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정창현 원장은 “수입량 결정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수급조절위원회는 통계 시스템을 투명하게 개선했고, 향후 통계자료 추적조사를 통해 데이터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수급조절 한약재 수입량> (단위: 톤) 

품목

2024

수입량

2023

수입량

전년대비 증감

구기자

100.0

150.0

-50

당귀

100.0

50.0

+50

맥문동

150.0

220.0

-70

산수유

80.0

80.0

-

오미자

110.0

100.0

+10

일당귀

150.0

100.0

+50

작약

30.0

50.0

-20

지황

580.0

700.0

-120

천궁

100.0

100.0

-

천마

50.0

60.0

-10

황기

500.0

350.0

+150

합계

1,950.0

1,960.0

-1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