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약건보 2차 시범사업, 예정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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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약건보 2차 시범사업, 예정대로 진행된다
  • 승인 2023.11.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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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22일부터 24일까지 회원투표…찬성 51.82% 반대 48.18%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첩약건보 2차 시범사업 진행 여부를 묻는 전회원 투표에서 찬성표가 8845표(51.82%)가, 반대 8223표(48.18%)의 결과가 나와 예정대로 진행된다. 초박빙 승부, 불과 622표 차이였다. 

이번 투표는 22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K-voting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2만5026명의 투표권자 중 1만 7068명에 참여해 68.2%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첩약건보 시범사업은 지난 2020년 11월 20일부터 안면신경마비, 월경통, 뇌혈관질환 후유증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나 낮은 수가 및 복잡한 행정절차 등으로 인해 참여율이 저조했고 지난 10월 15일 한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홍주의 회장이 2차 시범사업 개선안이 나오면 전회원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했었다. 

개선된 안은 ▲요추추간판탈출증, 알레르기성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추가 ▲심층변증방제기술료 1만 1640원 증가 ▲급여일수 2가지 상병을 10일씩 최대 40일, 본인부담률 한의원 30%, 한방병원 40% ▲사업개시 이후 시간 차를 두고 한방병원 신규 참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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