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과 전공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설문조사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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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과 전공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설문조사 수행한다
  • 승인 2023.11.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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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김명호 교수팀, 전공의에 문자 통해 교육프로그램 개발 설문 실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의과전공의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내과 김명호 교수팀은 한의과 전공의들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수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연구와 논문 작성에 대해 한의과 전공의들의 학습자로서 의견과 요구를 조사한다.

이는 지난 9월 대한한의학회지에 발표된 ‘한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한의학과 대학원 재학생의 교육 및 연구환경 실태조사와 제언’ 연구와 우리나라 중개연구자 역량 모형, 전공의 연구 동기 척도를 기반으로 구성되었다. 설문 결과는 한의과 전공의의 연구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활용되며, 교육프로그램의 효과적인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의과 전공의들은 현재 수련 중 다양한 연구 업무와 논문 작성 등을 수행하고 있지만, 전공의 수준에서 연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다. 김명호 교수는 이에 대해 "전공의 수준에서 연구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한의과 전공의들이 노력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참여자분들의 소중한 의견은 한의학 연구의 질 향상과 학문적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한의학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교육프로그램의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정 연구원은 “학습자 요구 조사를 하는 것은 질 좋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설문조사는 임상 한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튼튼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설문조사는 모바일 환경에서 응답하는 것을 권장하며, 응답 시간은 10분 가량이다. 선착순 238명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설문조사를 완료한 응답자에게 5천원 상당의 커피 교환권이 지급된다. 설문조사는 대한한의과전공의협의회에서 발송한 안내 문자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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