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김회식 의원, “통합의학박람회 보다 장기적인 계획 수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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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회식 의원, “통합의학박람회 보다 장기적인 계획 수립해야”
  • 승인 2023.11.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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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전남도의회 보건복지국 2024년 예산안 심사 의견 제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전남 통합의학박람회의 지속적인 개최를 위해 보다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라남도의회는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이 지난 21일 보건복지국 소관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과와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통합의학박람회는 현대의학과 한의학, 보완대체의학 등 통합의학 분야의 발전과 확산을 목표로 하며 통합의학 관련 병원, 기관, 기업, 단체들이 참여하고 다양한 학술행사, 체험, 전시, 공연 등이 진행되는 행사다.

김회식 의원은 “통합의학박람회 개최 및 보건소 체험관 운영 예산이 전년 대비 약 1억 5천만 원 정도가 증액됐는데, 이를 통해 지역과 도민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평가해야 한다”며 박람회 추진 성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박람회가 2010년부터 12번째 개최되었지만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며 “의학 기술의 발달과 첨단장비에 맞추어 지역의 의료서비스를 활성화시키고 도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지속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박람회 구성과 발전 방안에 대한 장기적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일회성 지역행사 위주의 사업이 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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