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심리치료연구원 창립 10주년…긍정 피드백이 가장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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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심리치료연구원 창립 10주년…긍정 피드백이 가장 큰 성과”
  • 승인 2023.11.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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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국 M&L 심리치료연구원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한국M&L심리치료연구원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포스코 CHANGeUP GROUND S6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최보윤 M&L심리치료원 대표는 “지난 10년 간 진행해온 M&L 프로스킬 어드밴스드 코스가 8기까지 진행됐다. 8기 수료자 여러분이 이 자리에 함께한 자체가 우리의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한국M&L심리치료연구원의 초대원장이자 트레이너인 강형원 교수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학회의 그간의 발자취를 소개했다.

강 교수는 과거 프로스킬 트레이닝 과정 수료자에게 받은 축하메세지를 소개하며 운을 뗐다. 메시지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M&L 덕에 제가 지금 땅에 발을 딛고 사는 것처럼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피드백 자체가 우리의 가장 큰 보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부터 일본을 오가면서 하코미세라피를 배우고, M&L을 정립하면서 이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렇게 한방신경정신과 교수와 전문의를 중심으로 처음 M&L을 시작했다. 매년 꾸준히 M&L 심리치료 어드밴스드 코스를 진행했고, 올해 8기 수료자를 포함하면 총 230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해부터는 한의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M&L 힐링캠프도 시작했는데, 이 역시 반응이 좋았다”고 소개했다.

M&L심리치료연구원의 유수양 마스터 트레이너는 비전사에서 “M&L이 일본에서 통한다면 세계 어느 곳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그리고 10년 넘게 내 클리닉에서 이를 통해 환자를 치료했다. 임상을 겪으면서 이 방식이 통한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 앞으로도 M&L을 익히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내외빈의 축사도 이어졌다.

정대규 M&L심리치료학회 고문은 “M&L심리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는 Mindfullness이고, 또 하나는 Loving Beingness, 그 중에서도 Being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 마음(mind)에 있는 모든 것(full)을 관찰하는 것이다. M&L은 그 마음 전체를 관찰함으로 해서 나 자신을 그대로 알아차릴 수 있게 해 준다”며 “또한 Being이란 존재다. 우리는 누구나 흠이 있다. 그러나 Loving Beingness를 통해 존재를 그 자체로 사랑해주자는 의미가 있다”며 M&L의 가치를 설파했다.

이외에 김보경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장, 김종우 한국명상학회 이사장 등도 축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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