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의사 2만 2807명…진료비 3조 153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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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의사 2만 2807명…진료비 3조 1533억 원
  • 승인 2023.11.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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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건보공단-심평원, 2022 건강보험통계연보 발간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지난해 한의의료기관은 1만 5095개소로 전체의 19.8%수준이었다. 한의사는 2만 2807명이었으며, 한방의 건강보험심사진료비는 3조 1533억원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건강보험 관련 주요통계를 수록한 ‘2022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올해로 19년째 공동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

‘2022년 건강보험통계연보’는 건강보험 일반현황, 재정현황, 진료현황, 심사실적,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질병통계 등 총 6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강보험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293만 명, 전년 대비 0.006% 증가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141만 명(전체 의료보장 인구의 97.1%)으로 이중 직장가입자는 3,663만 명, 지역가입자는 1,478만 명이었다.

또한 지난해 말 요양기관 수는 10만 396개소로 전년 대비 1.95% 증가했다.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 7만 6,094개소(75.8%), 약국 2만 4,302개소(24.2%)로 구성됐다.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의 기관수 구성비는 의원 3만 4,958개소(45.9%), 치과 1만 9,087개소(25.1%), 한방 1만 5,095개소(19.8%) 순이었다.

 

요양기관 인력은 45만 8,956명으로 전년 대비 4.15% 증가했다.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는 42만 4,964명(92.6%), 약국 3만 3,992명(7.4%)이 종사하고 있었다. 요양기관 전체 인력의 구성비는 종합병원 11만 2,403명(24.5%), 상급종합병원 9만 3,826명(20.4%), 의원 6만 6,709명(14.5%) 순이었다.

종별 인력은 총 45만 8956명으로, 의사 11만 2321명, 치과의사 2만 7987명, 한의사 2만 2807명, 약사 및 한약사 4만 1614명, 간호사 25만 4227 순이었다. 전년 대비 증감률은 간호사 5.79%, 약사 및 한약사 3.04%, 의사 2.17%, 치과의사 1.80%, 한의사 1.18% 순이었다.

 

건강보험 심사결정 진료비는 102조 9,7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14% 증가했다.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 81조 8,576억 원, 약국 21조 1,194억 원으로 각각 전체 진료비의 79.49%, 20.51% 차지했다. 구체적으로는 의원 23조 1,199억 원, 종합병원 17조 3,572억 원, 상급종합병원 17조 3,013억 원 순이었고, 한방은 3조 1533억이었다.

 

해당 자료는 3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www.kosis.kr)에도 자료를 등록하여 서비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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