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을 기반으로 자발적으로 즐겁게 일하는 국시원 만들 것"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은 1일 신임 사무총장에 곽숙영 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을 임명하고,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원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의사 실기시험 일정을 고려하여 외부인사 초청 없이 일부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곽숙영 사무총장은 지난 30여 년간 보건복지부에 재직하며 복지정책관, 노인정책관, 사회서비스정책관, 감염병관리센터장 등을 두루 거친 보건의료분야 전문가이다.
취임식에서 곽 사무총장은 “시험을 완벽하게 출제하고 시행하는 전문기관에서 나아가 교육의 질을 선도해나갈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춰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통을 기반으로 자발적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국시원을 만들고, 직원들의 창의력 발휘와 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임기는 2023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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