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가을 하늘 아래 회원-가족 간 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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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의사회, 가을 하늘 아래 회원-가족 간 단합
  • 승인 2023.10.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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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제7회 경기한의가족 축제 한마당 개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기도한의사회가 ‘제7회 경기한의가족 축제 한마당’을 개최하고 회원 간의 화합을 다졌다.

경기도한의사회는 지난 22일 과천 관문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이 같은 행사를 진행됐으며 축구와 족구, 씨름 등의 메인 프로그램과 신발 양궁, 에어바운스, 테라리움 만들기, 켈리 스템프, 가족 줄넘기 등의 포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이 날은 성남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의 행사의 일원으로 공군 블랙이글팀의 에어쇼가 펼쳐졌는데 경기도한의사회의 행사가 진행된 과천 관문공원에서도 볼 수 있었다.  

윤성찬 회장은 “경기도한의사회가 1년에 한 번씩 갖는 이 프로그램은 우리 회원들뿐만이 아니라 가족들까지 함께할 수 있는 유일한 행사다. 한의계가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이 있다. 최근 우리 의대 정원에 관한 문제가 이슈가 있는데 국책연구기관인 경기도 보건사회진흥원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의사 정원은 부족하고 한의사 정원은 넘치고 있다”며 “의사 수만 늘린다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보건의료 인력의 적정 인원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을 반드시 논의하고 그 자리에 한의사의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는 그런 정원 조정이 되기를 진심으로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주의 한의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황병천 한의협 수석부회장은 “대내외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경기 한의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을 성공적으로 준비한 윤성찬 회장과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023년에는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 한의학이 외연을 넓히고 재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된 만큼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단결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야 할 것이다. 앞으로도 경기도 한의사 회원께서 지금까지 보여준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리며 이를 통해 한의계가 하나가 되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윤성찬 회장이 한의계의 현안을 이야기했는데 경기도 의회도 열심히 돕도록 하겠다. 항상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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