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아동그룹홈 ‘나섬의집’-‘희망넝쿨’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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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아동그룹홈 ‘나섬의집’-‘희망넝쿨’ 후원
  • 승인 2023.08.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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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후원 필요한 대상자 연결해 주는 다리 역할 지속할 것“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단장 서만선)은 지난 23일, 올해 3월부터 진행해온 나눔저금통 모금을 통해 아동그룹홈 ‘나섬의집’(화서동)과 ‘희망넝쿨’(율천동)에 각각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룹홈(Group Home)은 가정보호가 필요한 아이들 4~5명을 모아 가족처럼 살도록 한 복지제도로서 학대, 방임, 폭력 등으로 인한 위기가정의 아이들이 가족과 같은 끈끈한 유대관계를 느끼며 보호받고 지낼 수 있는 공동생활가정이다.

나눔봉사단은 수원시 내 여러 그룹홈을 비롯한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21년 7월 창단해 이후 2년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왔다.

봉사단은 그룹홈 ‘나섬의집’에는 거주하는 아이들이 잘 먹고 성장할 수 있게 매달 부식비 20만원을 5개월간 총100만원을 후원한다.

또한 그룹홈 ‘희망넝쿨’에는 침대가 없어 바닥에 매트리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2층 침대 2개를(200만원) 후원하였다.

나눔봉사단 서만선 단장은 “외부로 알려지지 않아 후원이 부족한 소규모 아동시설에 더욱 관심을 두고 후원활동을 계속 해나가겠다”라면서 “앞으로도 후원이 절실히 필요한 대상자를 연결해 주는 다리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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