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보건지소 한의사가 관내 경로당 8곳 방문 진료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안성시 금광보건지소 한의사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의료취약계층에 한의진료를 지원한다.
경기도 안성시보건소 금광보건지소에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관내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마을 한방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경로당 별 2회차로 진행된다. 이는 금광보건지소의 한의사가 한의진료와 침 시술 등을 진행해 거동이 힘든 경로당 이용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담당간호사의 고혈압・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건강교육으로 고혈압・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은 사전에 금광보건지소로 전화접수 후 담당자가 현장을 확인하고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나경란 보건소장은 “각 마을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금광보건지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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