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원서 시민 50명 수업 실시…개근자에 시상품 증정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상주시가 북천 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공체조교실을 마무리했다.
경북 상주시 보건소(소장 황영숙)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슬로건으로 올해 6월부터 시작한 한방 야외기공체조교실 수료식을 가졌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일환으로 상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전문 기공체조 강사가 북천 시민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마다 수업을 진행했으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사전 기초검사와 한방 기공체조 교육 등을 제공했다.
수료식에서는 운영 기간 100% 출석한 참가자들에게 시상품을 증정했다. 한 참가자는 “기공체조를 하면서 평소 아팠던 다리의 통증이 완화되었고, 근력이 강화된 것 같다”며 만족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가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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