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양갑식·김명호 교수,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 선정
상태바
우석대 양갑식·김명호 교수,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 선정
  • 승인 2023.07.19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경피전달 스마트 한약 시스템 연구 및 염증성 장질환 탁리소독 한약 기전 규명 등
◇양갑식, 교수
◇(왼쪽부터)양갑식, 김명호 교수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우석한의대 양갑식, 김명호 교수가 과기정통부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2027년까지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우석대학교는 한의대 양갑식, 김명호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에 각각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의기술을 기반으로 첨단과학기술·기식 등을 융합하는 연구를 지원하여 우리 고유의 혁신적인 기초·원천기술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갑식 교수를 주축으로 한 우석대 산학협력단은 ‘신개념 한약 전달 원천기술 및 바이오 융합기술 기반 다중표적 한약 제재 개발’ 분야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2027년 12월까지 약 15억 2000만 원을 지원받아 ‘경피전달 스마트한약 시스템을 이용한 아토피피부염 및 건선 치료 전략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김명호 교수도 원광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약 5억 8000만 원을 지원받아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탁리소독 한약의 기전 규명 및 최적화를 위한 멀티오믹스·네트워크 약리·문헌 네트워크 분석 연구’를 2027년 12월까지 진행한다.

양갑식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한의기술에 대한 신뢰성 제고와 난치성 질환에 대한 근본적 해결 메커니즘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호 교수도 “사명감을 가지고 한의학의 과학화와 표준화, 산업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