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상해중의약대, 한·중 전통의약 학술교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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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상해중의약대, 한·중 전통의약 학술교류 나선다
  • 승인 2023.07.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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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나창수 한의대 교수 및 주가 상해악양병원장 초빙교수 임명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동신대와 중국 상해중의약대가 나창수 한의대교수와 주가 상해악양병원장을 초빙교수로 임명하는 등 한의학과 중의약 학술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동신대학교 경혈침치료ICT융합연구사업단이 중국 상해중의약대학교 부속 악양중서의결합병원과 ‘학술 및 연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중국 상해악양병원에서 열린 ‘한-중 침치료 효과 메커니즘 연구 국제 심포지엄’ 부대 행사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연구원과 학생 교류 ▲연구 협력 ▲학술자료, 간행물, 과학정보 교환 ▲기타 교육‧학술 교류를 추진한다.

또 동신대 나창수 사업단장(한의학과 교수)과 주가(周嘉) 중국 상해악양병원장을 각 대학의 초빙교수로 임명하고, 앞으로 교원 협업과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나창수 경혈침치료ICT융합연구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한의학과 ICT를 융합한 새로운 치료기전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중 침치료 효과 메커니즘 연구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두 나라 침구 분야 전문가와 학자들이 ‘침구 내장기능조절 및 진통 기전’을 주제로 침구치료 효과 메커니즘 연구 결과 등을 발표‧토론하고 한-중 의료분야 전문가 간 국제 학술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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