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 주치의 사업 등 협력…복지관 제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지역노인들의 건강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는 연수구한의사회가 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냉면을 전달했다.
인천 연수구한의사회(회장 윤왕수)와 양각도 평양냉면(대표 윤선희)은 노인들을 위한 시원한 한 끼 식사로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냉면’ 1800인분을 연수구(구청장 이재호)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후원받은 사랑의 냉면은 무더운 여름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연수노인복지관, 청학노인복지관, 송도노인복지관 등 3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보건소는 연수구한의사회와 지역 내 경로당, 복지관 179곳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 주치의 사업’을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노인들의 생활터로 직접 방문해 한방진료 및 기초건강‧치매 검사, 운동 등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적절한 보건‧의료사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다가올 무더위를 탈 없이 보내시길 바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더 좋은 사업들을 이끌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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