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건강관리 검사 후 대상자 25명에 한의치료 및 운동 제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순창군이 갱년기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한의치료,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북 순창군은 갱년기증후군 건강관리서비스 검사 중 관리 필요자 25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극복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갱년기 건강관리 서비스 검사는 순창군민 중 40세~60세 여성 중 갱년기증후군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8월 4일까지 참가 모집한다. 이들은 갱년기지수(쿠퍼만검사), 우울 척도 검사, 인바디 측정, 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실시하며, 결과상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에게는 갱년기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순창군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침, 전기쑥뜸, 전기자극기와 한약 등의 한의약서비스를 비롯해 기본적인 건강검사와 생활체조 수련을 함께 제공한다.
이외에 문의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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