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건환경연구원-서울한방진흥센터 등 6개 유관단체와 손잡아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지난해 출범한 원외탕전협회가 한약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나섰다.
대한원외탕전협회(회장 서영석)가 지난달 29일 서울보건환경연구원, 서울한방진흥센터 등 6개 유관단체와 한약·한약재의 안전성, 신뢰성 제고를 위한 다자간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보건환경연구원 강북농수산물감사소,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경희대 한의과대학 융합한의과학연구소, 서울약령시협회, 서울한방협동조합, 동대문구한의사회, 대한원외탕전협회가 참여한 이번 다자간 MOU에서는 한방 관련 최신 동향을 교류하고, 한약·한약재 등 한방상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도출하는 등 한의약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서영석 대한원외탕전협회장은 “원외탕전 산업은 한의약이 발전하고 특히 한의사, 한방의료기관이 잘 되어야만 함께 발전하는 산업”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유관기관들과 함께 한약, 한약재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우수한 한약재를 발굴하는 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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