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기도 부천시한의사회(회장 김범석)는 지난 21일 부천시한의사회 사무국에서 18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차의료 한의 방문 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희준 외부 고문 이사는 강연을 통해 ▲방문 진료 시범사업의 개요 ▲한방 의료서비스 ▲청구 방법 ▲방문 진료의 사례 ▲일차의료 한의 방문 진료 점검 서식 ▲방문간호지시서 ▲노인 장기 요양 의사소견서 작성에 대해서도 교육하였다.

김범석 회장은 “일차의료 한의 방문 진료 시범사업은 마비, 통증, 근골격계 질환, 신경계 퇴행성 질환, 정신과 질환, 출산 후 후유증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의 의료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다양한 의료 욕구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라며 “하지만 실제로 방문 진료라는 의료서비스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다. 그러므로 이러한 거동불편자를 많이 파악하고 있는 주변 복지관이나 공공 기관과 연계되어야 하며, 앞으로 계속 확대될 방문 진료 사업에 한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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