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숲체원-한의학연, 한의학과 산림치유로 치매 예방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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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숲체원-한의학연, 한의학과 산림치유로 치매 예방 앞장선다
  • 승인 2023.06.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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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전남광역치매안심센터 대상 항노화 치유사업 ‘기억을 걷는 숲’ 시작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나주숲체원과 한의학연이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에게 한의약 및 산림치유 콘텐츠를 제공해 국민들의 치매 예방에 앞장선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나주숲체원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이하 한약자원연구센터)와 연계해 전남광역치매안심센터대상 항노화 치유사업인 ‘기억을 걷는 숲’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 예방·관리를 통해 노화로 인해 저하되는 기억력과 신체기능을 보존·향상하고 우울감을 완화하는 등 국민의 건강한 노년 생활영위를 돕고자 마련됐다.

항노화 산림치유 프로그램 ‘기억을 걷는 숲’은 전남광역 치매안심센터 21개 시·군·구 종사자 대상으로 운영하고, 한의사인 한의학연 한약자원연구센터 최고야 센터장과 류지효 선임연구원을 초빙해 노화방지·신체기능 향상 등을 위한 한의약 활용법 강연 및 참가자 건강 상담이 진행됐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의학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산림치유 콘텐츠 제공으로 치매·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산림복지 선도기관으로써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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