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학연이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5월 한달간 25만보 걷기 프로젝트를 실시한 결과 152명 중 89명이 성공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 2023년도 임직원 걷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혈압, 당뇨, 뇌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우려가 있는 직원들의 질병 사전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걸음 수를 측정했다.

프로젝트 참가를 희망한 직원들은 보건관리자에게 참가 신청서 제출 후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걸음 수와 건강습관 등을 자발적으로 관리했다.

총 직원 350명 중 152명이 참가했고, 그중 목표 걸음 수인 25만 보 달성 인원이 89명, 도전 성공률 58.6%을 달성했다. 

표를 달성한 직원들에게는 원내식당 식권이나 카페쿠폰 30장 등의 상금이 수여됐다.

전현준 한의학연 시설안전팀 팀장은 “이번 걷기 프로젝트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적극적으로 돕고자 했다”라며, “참가자들의 건강한 변화가 우리 연구원의 우수 연구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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