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 한의융합인재상에 김윤나‧하나연 임상조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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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 한의융합인재상에 김윤나‧하나연 임상조교수 선정
  • 승인 2023.06.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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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진세노사이드 우울증 개선 연구-기능성소화불량 한의 CPG 개발 참여 등
◇(왼쪽부터)김윤나, 하나연 교수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여한의사회 한의융합인재상 수상자로 알츠하이머 등의 신경정신과질환 연구를 수행해온 김윤나 경희대한방병원 임상조교수와 기능성소화불량 한의CPG 개발 등 다빈도 위장관질환 임상연구를 수행한 하나연 경희대한방병원 임상조교수가 선정됐다.

대한여한의사회(회장 박소연)는 지난 19일 제4회 여한의사회 한의융합인재상(舊 미래인재상) 수상자로 김윤나 경희대한방병원 임상조교수와 하나연 경희대한방병원 임상조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윤나 임상조교수는 한방신경정신과를 전공했으며, ▲진세노사이드가 우울증에 미치는 영향 ▲감태나무의 신경보호 및  CREB-BDNF 경로의 활성화를 통한 아밀로이드-β1-42로 유발된 기억장애 개선효과 ▲Streptozotocin 유도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에서의 인지 손상에 만성 구속이 미치는 영향 및 신경 염증 연관성과 lipocalin-2의 역할 등의 연구를 수행해왔다. JCR 상위 10% SCIE급 논문 출판, 연구 과제 수주, 특허 등록 등을 수행했으며, 최근에는 AI 연구 및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연 임상조교수는 비계내과학을 전공했으며, 기능성소화불량, 과민대장증후군, 위식도역류질환등 다빈도 위장관질환에 대한 재현성 높은 진단평가를 바탕으로 한의치료의 객관적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근거구축을 목표로 임상연구를 수행 중이다. 항후 뇌-장축, 장내미생물 기반 한의치료 기술 개발 연구에 집중하고자 하며, 난치성 질환에 대한 의과·한의과 통합연구를 통한 제제개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는 ‘기능성소화불량 변증도구’와 ‘기능성소화불량에 대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에 실무자로 참여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기능성소화불량에 대한 다빈도 한약제제인 ‘내소화중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수행했다.

한편, 한의융합인재상 수상자는 추후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미래인재상 후보로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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