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적 접근 통한 예방법 및 알러지 질환 정보 공유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부천시가 한의학을 통한 아토피 피부염 건강 관리법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시민들에게 한의학을 통한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보습제 등을 배부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토피피부염의 전반적인 특성뿐만 아니라 한의학적 접근을 통한 예방 및 올바른 피부 관리법, 식이요법, 관심 가져야 할 식품 성분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특히, 교육 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서에서 알러지 질환에 대한 궁금증 해결, 경험담 공유 등으로 아토피 환아 부모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공감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토피피부염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질환인 만큼 보건소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안심학교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알러지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 및 안심학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사보건소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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