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지난 11일, 한의협회관에서 ‘제5차 당직한의사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4차 교육 시행 이후 약 3개월 만에 개최된 이번 교육은 지난 4차례 교육을 통해 수렴된 수강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전반적인 교육의 커리큘럼을 리뉴얼 하는 등 강의의 질 및 교육환경 제고에 만전을 기했으며 수강인원 또한 100명으로 확대 진행됐다.

5차 교육부터는 강서구 새미래요양병원 이성환 병원장이 총괄책임자로서 강의를 기획·준비하였으며 특히 동국대학교일산한방병원 수련의 4명을 실습 강사로 함께 초빙, ‘당직의 각론(정상훈 원장)’, ‘당직의 개론(이성환 병원장)’, ‘개별실습’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성환 병원장은 “당직한의사 역량강화 교육이 수요가 부족한 당직의 시장에 한의사의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교육 정례화를 통해 1000여 명의 수강생 배출을 목표로 지속적인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한의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당직한의사 역량강화 교육’은 한의사들의 당직의료인 분야의 진출을 도모하고 당직의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양질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한의계의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한편, ‘당직한의사 역량강화 교육’은 이번 6월(5차) 교육을 시작으로 2024년 4월(14차) 교육까지 총 10차례의 교육을 매월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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