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협, 간호조무사 정치학교 1기 개강...정치인재 양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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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간호조무사 정치학교 1기 개강...정치인재 양성 추진 
  • 승인 2023.04.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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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각 지역에서 정당정치 실현할 인재 발굴 육성 등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간무협이 각 지역에서 정당정치를 실현할 인재 발굴과 육성을 추진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가 지난 22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LPN홀에서 ‘제1기 간호조무사 정치학교’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제1기 간호조무사 정치학교는 각 지역에서 정당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 간호조무사를 발굴·육성하고 이를 통해 간호조무사 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前 국회의원)이 ‘대한민국 정치 본질과 왜 정치활동을 하려고 하는가’라는 주제로 정치학교 첫 강연을 진행했다. 

김 의장은 정치 현장인 국회 현장을 설명하고, 여야를 관계없이 정치인 성향과 본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서영교 국회의원이 ‘정치입문과 정치활동’을 주제로 간호조무사에게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서 의원은 강연을 통해 정치를 시작한 계기와 3선의 과정, 정치인으로서 각오와 마음가짐을 전달했다. 

곽지연 회장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간호조무사 역할이 굉장히 커지고 있는 만큼 간호조무사의 적극적인 정치활동 역시 필요한 상황이 되었다”라며, “오늘 개강한 ‘간호조무사 정치학교’가 간호조무사 정치 역량 확대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치학교를 통해 간호조무사는 국회의원 등과 다양하게 교류하면서 정치적 감각을 배울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간호조무사 위상 강화와 처우개선을 위한 목소리도 활발하게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간무협은 이번 1기 정치학교는 총 4회차로 운영되며, 오는 6월에 2회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치학교 과정을 통해 간호조무사 정치력을 확대하고, 간호조무사 위상을 높여갈 준비된 정치 인재를 양성해 나간다는 게 간무협의 목표다. 

또한, 간호조무사 정치학교와 더불어 간호조무사 1인 1정당 가입 확대를 통해 간호조무사 정치세력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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