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7일-서울대 미래교육혁신센터, 한의학 교육 콘텐츠 개발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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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7일-서울대 미래교육혁신센터, 한의학 교육 콘텐츠 개발 협력한다
  • 승인 2023.04.2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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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의학 온라인 미래 교육 포럼 공동개최 및 임철일 교수 교수법 강의 등
◇(왼쪽부터)김현호 주식회사 7일 대표, 임철일 서울대 미래교육혁신센터장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주식회사 7일과 서울대 미래교육혁신센터가 한의학 온라인 미래 교육포럼을 개최하고, 교수법 강의를 통해 한의학 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주식회사 7일은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와 ‘상호교류 및 연구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의학 및 통합의학분야 교육에서 온라인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체결됐다.

서울대 미래교육혁신센터는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 개발 및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내에 설립되었으며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 교육과 학습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현장 중심의 테크놀로지 기반 교육,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등 미래 교육과 관련하여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주기적으로 학술 포럼을 개최하여 미래 교육에 대한 수준 높은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주식회사 7일은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와 오는 6월 24일로 예정된 (가칭)한의학 온라인 미래 교육 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하베스트(HAVEST) 우수 강사 양성을 위한 강의 컨설팅 워크숍을 진행해 한의학 교육의 혁신을 위한 학술연구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임철일 교수의 교수법 강의를 중심으로 한의학 교수학습법 콘텐츠 모듈을 개발하여 하베스트에 탑재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7일에서 개발한 국내용 HAVEST와 해외용 QualTEAM 플랫폼의 교육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개선 방향을 제안받아 국내의 우수한 한의학 강의를 해외 의료전문가들에게 더욱 효율적으로 전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임철일 서울대 미래교육혁신센터장은 “기존에 하베스트에서 제공했던 강의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여 체계화한다면 국내외 의료전문가들이 만족할만한 교육 콘텐츠를 탑재한 한의학및 통합의학분야 교육의 최고의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호 주7일 대표이사는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어서지 못한다. 한의학의 가치를 후배들, 환자들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한의사들이 반드시 좋은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최고의 교수설계전문가들이 모여있는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와 협업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단순한 플랫폼이 아니라, 좋은 선생님을 양성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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