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료기술 등록 등 합법적 사용 추진

한의학적 원리에 부합한 관장법을 연구하는 ‘해독생기요법연구회’가 발족한다.
해독생기요법(解毒生氣療法)은 환경오염의 결과물이 체내에 축적되거나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생리적 흐름을 회복·유지하기 위해 개발된 치료법.

해독생기요법을 개발한 김효진 경북 경산 예인한의원장은 “민간요법과 책을 통해 근본적으로 한의학적 원리에 맞는 관장법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수술없이도 빠른 호전을 보이는 환자들의 성공적인 임상케이스를 여러차례 경험했다”고 말했다.

18년 간 이 치료법을 사용해 온 김 원장은 지난 한해동안 무료강의를 실시한 결과 많은 원장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고, 이 치료법을 공개적으로 공유하자는 계속된 요청이 있어 정식 연구회 발족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해독생기요법연구회는 16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세미나를 연 데 이어 23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연구회 발족 및 한방신의료기술 등록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