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특집3] 지상연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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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3] 지상연하장
  • 승인 2004.12.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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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존경하는 분이나 보고 싶은 분, 동료나 제자들에게 한해를 넘기면서 하고 싶은 얘기들을 모아 지상연하장이란 이름으로 대신 전해드립니다. 보내는 분, 받으시는 분 모두 편안하시고 소망 이루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주·가나다순>


송용훈, 박병준, 김동현, 김태욱, 김세원, 황성우, 이중근, 최광진, 설휘훈 선생님께
참 일도 많았던 한해가 아닌가 합니다.
이제 따뜻한 봄날이 오겠지요.
너무 수고 많으셨고, 함께 했기에 즐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 이제 행복합시다~!!
강진호 (충남 천안 공중보건한의사회 총무이사·충남 천안 직산보건지소) 드림


TO. 보고싶은 정규윤 선생님
20년이 넘는 인연이면서 항상 호쾌한 웃음을 지으신 선생님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해마다 찾아 뵙겠다는 제 약속이 어겨지지만 다음해엔 꼭 찾아뵈면서 제 식구와 같이 인사도 올리겠습니다.
다음해에도 건강하시고 두루 평안하십시오.
FROM. 제자 김병렬(서울 도봉구 대유한의원장)


전창선 원장님께
안녕하세요. 수집이 엄마랍니다.
8개월 된 어린 아이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원장님을 찾아뵙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간답니다.
우리에게 희망을 주셨듯이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받는 한의사선생님이 되길 빌겠습니다.
안양에서 수집 엄마 김애숙 올림


TO. 故 문필수 선생님
고교시절 처음 만남부터 지금까지 선생님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삽니다.
‘급히 하지말고 하는 체 하지말고 물이 흐르듯……. 그러나 쉬지 말고 조금씩 조금씩 고쳐가고 새로와 가자.’
올해보다 나은 내년, 어제보다 나은 내일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선생님도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십시오.
저무는 올해도 선생님을 뵙지 못한 아쉬움과 그리움으로...
FROM. 제자 박준규 (대한형상의학회 총무이사·서울 동작구 서봉한의원장)


경희대 본과 2학년 학생들에게
사랑하는 학생들아, 우리가 하는 일 하나, 걸어가는 족적 하나하나가 한의학의 역사가 됨을 기억하자고 했었지!
어느새 바삐 달려온 2004년을 마무리 할 시간이 되었구나.
멋지게 한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에는 또 다른 역사를 만들기 위해 새 희망을 불태워 보자꾸나.
새해에는 더 멋진 우리를 위해, 화이팅!!!
박히준 (경희대 한의대 교수)


TO. 尊敬하는 恩師님
부족한 저를 가르침의 자리에 서게 해주신 恩師님의 厚意에 감사드립니다.
恩師님의 큰 가르침을 항상 잊지 않겠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 뜻하시는 모든 일 成就하시고, 항상 健康하시기를 祈願합니다.
FROM. 弟子 송호섭(경원대 한의대 교수)


아래 글은 지난 한 해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같이 해 준 병원 가족들에게 보내는 글입니다.
“김형. 지난 한해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일을 해나가시는 님을 지켜보면서 한없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새해에도 좀 더 노력하여 밝고 희망찬 병원으로 가꾸어 가도록 합시다. 더불어 늘 웃음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빕니다.”
안 선 규 (부산 삼세한방병원 진료부장)


TO. 사랑하는 당신께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때로 무심할 때도 있지만 항상 나를 위해 울타리가 되어서 같은 길을 가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아이들의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퀴즈를 내고,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 늘 든든합니다.
2005년에는 다른 무엇보다 환자를 떠나 당신과 더 가까워지는 한 해이길 바랍니다.
FROM. 안은정(서울 성북구 배한의원)이 남편(배철환·강남의림한방병원 병원장)에게 전합니다.


12월을 보내며 다시 한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가족의 얼굴에서 웃음을 보기 위해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한 당신…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 당신의 노력입니다.
여보! 사랑합니다.
새해에도 힘내주세요.
파이팅!!!
유 애 심(서울 광진구 대한한의원 간호조무사)


많은 분들로부터 은혜를 입고 숨쉬어온 한해 였습니다.
함께 해 주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 맞이할 해도 건강하며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길 빕니다.
윤 현 자 (전남 나주시한의사회 회장)


祭光 裵元植 會長님께
謹 賀 新 年!
乙酉年 새해엔 30周年 맞는 國際東洋醫學會 成功的 開催로 平生大願 韓醫學發展 新紀元 이루시고 더욱 康健하시어 부디 後輩諸子에 큰 가르침주시길 祈願합니다.
李鍾安 拜上(한의협 홍보이사)


TO. 형님
안녕하세요.
바쁘게 달려왔던 올 한해도 저물어갑니다.
형님 덕분에 개원도 하고 이렇게 한의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보살펴 주신 厚意에 感謝드립니다.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서면으로나마 인사드리게 된 점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고 새해에는 健康과 幸運이 늘 함께 하시기를...
FROM. 정연만(서울 성북구 현대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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