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개발원, 전국 보건소와 건강증진사업 홍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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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개발원, 전국 보건소와 건강증진사업 홍보 나선다
  • 승인 2022.10.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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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음주-비만-영양 등 주제로 '더 건강 캠페인' 추진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건강증진개발원이 전국 보건소와 함께 비만, 음주, 영양 등을 주제로 하는 건강증진사업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 이하 KHEPI)은 ‘건강한 일상, 모두의 행복’을 위해 전국 73개 보건소와 함께 국민 참여형 건강증진 캠페인으로‘더(The)건강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KHEPI는 올해 4월 7일 제50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국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건강증진 정책과 사업을 인지하고 경험할 수 있는 ‘더(The)건강 캠페인’을 연간으로 기획 및 운영해 왔다.

제50회 보건의 날 주제인 ‘건강한 일상, 모두의 행복’과 연계한 연간 캠페인은 KHEPI의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한 ‘중앙형 캠페인’과 전국 지자체가 함께하는 ‘연합형 캠페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중앙형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총 1만 명의 국민이 참여했으며, 지자체 연합형 캠페인은 오는 12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자체 연합형 ‘더(The)건강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일상의 회복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재개한 전국의 보건소와 함께 실시하며, 각 지역사회의 온라인 채널을 거점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코로나19 업무로 건강증진사업을 중단·축소했던 보건소가 통합건강증진사업, 비만, 음주, 영양 등 건강증진사업을 지자체 주민에게 확산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비만예방의 달(10월), 음주폐해예방의 달(11월) 등을 기념한 국민 참여형 이벤트와 건강증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 등 총 4회에 걸친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KHEPI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과 각 지자체의 온라인·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현장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건강증진정책 및 사업을 관장하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지역사회에서 건강증진사업을 실행하는 보건소의 의미 있는 만남”이라며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보건소의 건강증진사업이 국민의 참여로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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