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까지 총 49명에 동백숲한의원서 치료 제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에서 저소득 노인의 건강을 위해 한의 치료를 지원한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근배)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에게 한방치료를 지원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치료는 총 49명의 노인에게 지원하며, 관내 위치한 동백숲한의원에서 몸 상태에 맞는 침·뜸·탕약 등을 제공한다.
곽근배 위원장은 “생활환경이 어려워 건강관리에 소홀한 어르신을 위해 한방치료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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