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최근 의·약학 6개분야를 포함한 총 40개 분야 학과에 대해 5년 주기로 평가하고, 그 순위를 공개한다는 내용의 학문분야 평가 개선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평가 대상 학문·전공이 1년 전에 예고됐으며,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대교협의 개선안에 따르면 의·약학 분야의 평가는 약학·수의학 2005년, 간호학 2006년, 치의학 2007년, 한의학 2008년, 의학 2009년에 각각 실시된다.
평가등급은 최우수·우수·인정·개선요망 등급으로 나눠지며, 상위등급(최우수, 우수)대학의 순위가 발표된다.
대교협은 “평가를 통해 학문의 발전과 분야별 대학의 선의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중장기적으로 평가 결과를 행정적 지원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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