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플스, 중기부 ‘2021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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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플스, 중기부 ‘2021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 선정
  • 승인 2021.08.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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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의학 O2O플랫폼 ‘모두한’ 8월 중 오픈…연간 최대 1억 5000만 원 지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픽플스가 한의학 O2O 플랫폼 ‘모두한’의 런칭을 이달로 앞둔 가운데, 중기부와 보산진의 ‘2021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선정되었다.

㈜픽플스(대표 최유진, 안준모)의 한의학 O2O 솔루션 플랫폼 ‘모두한’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의료분야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 선정 과제에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5385개사의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년간 최대 1억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및 판로 개척 지원을 받게 된다.

픽플스는 ‘내 손안의 한방주치의’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최초 모바일 한의학 정보서비스 모두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모두한은 국내 최초로 한의학 정보검색 및 상담서비스를 거쳐 GPS를 기반으로 테마별/증상별 병원 찾기, 이벤트 모아보기, 건강한 캐스트 등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심평원의 의료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설문 큐레이션 데이터 마이닝을 활용하여 자가예상진단 시스템(AI)을 통해 1:1 맞춤 자가진단 솔루션을 개발중에 있으며, 한약 모바일 처방전을 서비스하여 사용자에게 처방받은 한약의 약재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영상 전송시스템 팍스뷰어를 기반으로 하는 비대면 한방 진료를 진행할 수 있는 진료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원화되어있는 양방의료기관과는 달리 원내 외탕전으로 한약 구독, 문진 서비스가 가능한 한방의료기관의 특성을 최적화하여 비대면 진료를 실제로 적극 상용화할 예정이다.

픽플스는 모두한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자택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의료기관의 접근성과 진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비접촉 프로세스 환경을 구축, 의료서비스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여 환자의 만족도까지 향상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유진 CEO는 “모두한 플랫폼을 이달 중에 서비스 오픈할 예정이다. 본 서비스를 통해 한의학에 대한 아날로그적인식 개선, 한의학도 유니크하고 세련될 수있다는 걸 기술력과 최적화된 UX/UI를 통해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한의학이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그동안 소통에 어려움을 느꼈던 한의원과 대중들을 연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2021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바뀐 의료 환경에서 우수한 비대면 한방 의료 솔루션을 개발, 환자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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