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3년간 경기지부 다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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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3년간 경기지부 다시 이끈다
  • 승인 2021.02.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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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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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98표 중 62.73%인 1567표 얻어 재선 성공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윤성찬 현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이 재선에 성공해 향후 3년간 더 경기지부를 이끌어간다. 

3일 경기도한의사회관에서 열린 제31대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 개표 결과 기호 1번 윤성찬 회장-이용호 수석부회장 후보는 62.73%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이번 투표의 총 선거인 수는 3644명이었고 이 중 2498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기호1번 윤성찬 후보가 1567표, 기호 2번 김영선 후보가 931표(37.27%)를 득표했다. 

윤성찬 당선자는 지난달 26일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선거 합동 정책발표회에서 “첩약건보 이대론 안된다.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새로운 집행부가 재협상해야 하고, 회원들이 이익에 부합하지 않으면 본사업을 폐기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재협상에 임해야 한다”며 “또 경기도에 한의약정책과 설치를 반드시 해내겠다. 이를 위해 임기 중인 2019년에 경기도한의약육성조례를 제정해 전담부서 설치를 명시했다”며 “경기도의회서 공청회도 개최했다. 공식, 비공식 라인을 통해 도지사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선거운동 할 시간도 없이 추진하고 있다. 지금 회장이 바뀌면 무산될 수 있다”고 말했었다. 

공약으로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정상화 ▲경기도 한의약 정책과 설치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예산 확대 ▲경기도한의사회비 인하(선납할인 20%→30%) ▲한의약 악의적 비방·폄훼 세력 대응 특별기구 구성 및 지원 ▲코로나19 (공중보건)한의사의 역학조사관, 선별진료 참여 확대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투표는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 우편투표, 2월 1일 오전 9시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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