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심평원 광주지원과 광주 광산구 소재 3개 공공기관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산물꾸러미를 구매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변의형, 이하 ‘광주지원’)은 4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지원 외 광산구 소재 3개 공공기관이 동참해 농협 광주지역본부에서 지역 농산물 꾸러미 총 250개를 구했다.

광주지원은 토마토, 유정란, 표고 등으로 구성된 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우산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게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나눔 활동을 함께한 광산구 소재 공공기관은 지난 2016년 ‘사회공헌 및 청렴 교류협약’을 체결해 ‘합동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변의형 광주지원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우신 이웃분들, 지역 농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4대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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