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시한의사회와 내년 방문한의진료 계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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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천안시한의사회와 내년 방문한의진료 계획 논의
  • 승인 2020.11.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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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의진료 신청자 증가 추세 대응 및 만성질환자 관리 방안 마련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천안시가 천안시한의사회와 지역사회 만성질환자 한의진료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 천안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천안시한의사회와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방문 한의진료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천안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불필요한 사회적 입원을 줄이고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돌봄, 의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대상자 욕구에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그 중 한의진료는 진료 장비의 이동이 용이하고 가정방문 시에도 내원 진료와 거의 유사한 수준의 진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는 방문한의진료 신청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고 단기에 치료가 불가능한 만성질환자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로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접촉이 줄었지만 노인들이 한의사 선생님 오는 날은 손꼽아 기다린다”며 “현장 경험을 토대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실행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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