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피로증후군 클리닉’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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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피로증후군 클리닉’ 개설
  • 승인 2020.09.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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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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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방 협진 활용 약침·비타민 수액·보약 등 처방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피로증후군 클리닉을 개설했다.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의 피로증후군 클리닉에서는 잠을 자도 개운치 않고 하루 종일 무기력한 직장인이나 자주 몸살을 겪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중·노년층, 집중력 저하로 학업 능률이 떨어지는 학생 등 만성 피로로 인해 각종 증상들을 겪는 환자를 위한 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한의사와 의사가 함께 환자 개인의 건강상태를 분석해 한·양방 협진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피로도에 따라 면역기능 강화와 자양 강장 효능이 뛰어난 산삼약침 등 약침요법과 몸에 부족한 필수 영양분을 공급하는 비타민 수액 처방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공진단과 같이 원기를 보해주는 보약도 처방돼 활력 증진 효과를 높인다.

신체적으로 특별한 이상이 있지 않더라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는 이들도 피로증후군 클리닉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진호 병원장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현대인들에게 피로는 스트레스와 함께 건강을 해치고 각종 질환을 야기시키는 주요 원인이라며 코로나19와 함께 맞이한 가을 환절기에 면역 관리가 더욱 어려워진 요즘, 신설된 피로증후군 클리닉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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