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코로나19 과학기술계 공동 긴급 현안대응’ 온라인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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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코로나19 과학기술계 공동 긴급 현안대응’ 온라인 포럼 개최
  • 승인 2020.04.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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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23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변화와 과학기술 지원 방안…매주 총 3회 개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사회, 경제적 변화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과학기술계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온라인포럼이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김상선)은 포스트코로나19 시대 사회·경제적 변화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과학기술계가 머리를 맞대는 긴급 현안대응 시리즈를 기획하고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생활방식과 온라인 중심의 생산·유통·소비체계변화가 경제·산업 전반의 생태계 변화를 가져올 전망으로, 과학기술계 전문가들이 모여 해법을 모색한다.

그 첫 번째 순서로 오는 23일 오후 3시 ‘코로나19가 바꿀 미래: 위기와 도전’을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산업·과학기술 분야의 변화를 진단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매주 총 3회 개최될 예정(4.30일 공휴일은 제외)이며, 과기정통부는 향후 논의될 전문가 의견과 정책적 제안사항을 종합하여 5월 중순 경 과학기술 전략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청중 없는 ‘온라인 포럼’ 형태로 KISTEP 유튜브 계정에서 생중계되며,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포럼은 김상선 KISTEP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4명의 전문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임현 KISTEP 기술예측센터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미래사회 전망과 유망기술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의 미래사회에 중요하게 등장할 이슈와 영역별 시나리오 제시 및 유망기술 발굴을 다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 ▲강내영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수석연구원 ▲오성훈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고객산업본부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진행될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김소영 카이스트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장 ▲김철홍 LG디스플레이 글로벌오픈이노베이션 실장 ▲안성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실장 등이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한 과학기술 대응방향을 심층 논의한다.

김상선 KISTEP 원장은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대유행은 과거 경제위기와는 다르게 사회·경제적으로 거대한 변화를 만들 것”이라 전망하며 “위기극복을 넘어 국가의 혁신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과학기술계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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