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기준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158개소 지정현황 공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식약처가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지정현황을 공개한 가운데 한의계에서는 총 6개 한방병원이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3월 기준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지정현황을 공개했다.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은 임상시험 중에 수집된 혈액, 뇨 등의 검체분석시험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이 기관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시설의 배치, 구조 및 면적, 시험물질 및 대조물질의 취급시설, 시험작업구역, 자료보관시설, 관리용 시설 등 식약처에서 요구하는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은 총 158개소로 이 중 한방병원은 ▲대구한의대학교부속대구한방병원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대전대학교부속천안한방병원 ▲세명대학교 충주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 ▲학교법인 대원교육재단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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