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안정적 마스크 공급위해 한의협 등 각 협회서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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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안정적 마스크 공급위해 한의협 등 각 협회서 배분
  • 승인 2020.03.0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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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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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의료기관은 각 협회로 마스크 공급요청 신청해야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앞으로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마스크 공급이 가능하도록 한의협 등 각 협회서 배분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1차장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마스크가 수급될 수 있도록 의료계 4개 협회(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중심으로 마스크를 공급·배분한다고 밝혔다.

이 대책에 따라 의료 등 정책적 목적의 마스크 물량은 의료기관 등에 우선 배분된다.

지금까지는 생산업체와 의료기관 공적판매기관과의 개별 계약을 통해 납품했으나 앞으로는 의료인에게 마스크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의료계 4개 협회 책임에 따라 공급할 계획이다.

마스크를 공급받은 4개 협회는 배분 기준 및 방식 등을 각각 마련하여 마스크를 배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일선 의료기관은 각 협회로 마스크 공급요청 신청을 해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한정된 마스크가 의료 현장에 적절하게 골고루 배포될 수 있도록 각 협회에서 의료기관 종사자 수 현황 등을 참고해서 배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각 협회와 함께 배분된 마스크가 일선 의료기관까지 차질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마스크 수급상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의료기관 마스크 수급 안정화 계획을 통해, 마스크 생산이 한정된 상황에서 지금도 진료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마스크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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